책소개: 처음 시작하는 센서
2019. 8. 1. 18:21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은 얇은 책
센서는 우리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다.
얇은 분량으로 기본적인 센서들을 이용하여 따라 하기 식으로 간단하게 실행시켜볼 수 있는 형식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빌려서 필요한 부품들을 구매한 후 실습을 해봤다. 일단 라즈베리 파이와 아두이노 우노 보드만으로도 5~6만원 정도에 책에 나오는 각종 부품을 개별 구매하니 다시 6~7만 원에서 정도 지출이 필요했다. 거기에 시행착오 비용 ∝까지!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로 불리는 보드에 각종 센서들을 부착해서 직접 회로를 구성하는 메이커 문화가 나름 붐을 일으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물론 최근 메이커 문화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커미디어'의 파산 소식도 들려오지만 여전히 메이커 문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메이커(전자회로) 입문자에게는 그냥 한 번 쭉 따라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다. 실습을 위해 준비할 부품들이 생각보다 많지만 입문서를 거치고 본격적인 회로를 구성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품들이므로 계속 사용하게 되니 걱정할 것 없다.
참고.
p.134 SPI 통신을 이용하는 실습에서 라즈베리 파이는 기본적으로 SPI 통신이 비활성되어 있으므로 먼저 raspi-config 등의 명령을 이용하여 SPI 통신을 활성화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