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난 밤 내린 눈이 쨍 소리 날 것 같은 시린 아침을 새하얀 사진첩으로 만들었다.









아침

2014. 11. 11. 07:34
코 끝 찡한 차가운 바람. 청명한 가을도 아쉬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하긴 입동이 엊그제 였으니. 내일 오후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는 겨울을 향한 알림인 듯 하다.


안개 자욱한 아침

2014. 11. 7. 09:24
안개 자욱한 아침이면 어디선가 싸이렌이 울릴 것만 같은 긴장감을 느낄 때가 있다.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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