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러츠1

스트러츠를 설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설정은 struts-config.xml 설정 파일의 <action-mappings> 부분이다. <action-mappings>은 다수의 <action> 설정을 가질 수 있으며 스트러츠의 컨트롤러의 핵심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우선 스트러츠에서의 데이터 흐름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HTML 폼에 입력된 데이터는 ActionForm을 상속받은 폼 빈에 저장되고 폼 빈은 Action을 상속하여 구현한 액션으로 전달된다. 액션은 데이터를 모델로 전달하며 이때 편의를 위해 폼 빈의 데이터를 전송 객체인 자바 빈에 담아 데이터 액세스 객체로 전달하여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영구 저장소에 저장한다.

[struts-config.xml]

<action> 설정의 주요 속성으로 우선 path를 들 수 있다. path 속성은 서블릿 경로를 지정하는 부분으로 배포 기술자인 web.xml의 설정과 관련이 있다.

[web.xml]

위와 같이 서블릿 매핑을 확장자 일치 방법을 사용할 경우 입력할 주소가 '/servlet/foo.do'라고 하면 '/servlet/foo'만 입력하면 된다.

다음으로 입력의 경우 HTML 폼을 지정해야 하는데 input 속성에 지정한다. 그리고 HTML 폼으로부터 데이터를 읽어들일 폼 빈의 지정은 name 속성에 지정하며 이 name 값은 <form-beans>의 <form>의 name 속성과 맵핑을 하여 찾는다.

validate 속성은 'true'와 'false' 값을 가질 수 있으며 뒤에 설명할 액션폼(ActionForm)에서 선언한 validate() 메서드의 실행 여부를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폼 빈을 전달받아 모델로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 액션을 지정하는 속성은 type이다.

추가로 이러한 요청의 스코프는 scope 속성에 기술하는데 'request'와 'session' 두 가지가 있다. 'request'는  1회성 요청에 사용된다는 의미이고 'session'은 여러 요청에 걸쳐 빈을 사용할 경우 사용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 정보 등록시 기본 정보 입력후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여 추가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에서 기본 정보와 추가 정보 모두를 하나의 빈에 저장하도록 설계하였을 경우 빈이 두 페이지에 걸쳐 사용되기 위해 'session' 스코프에 빈을 저장하게 된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예제로 만들어 보겠다. 예제는 다음과 같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면 사용자 목록을 출력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입력화면]

사용자 이름 사용자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
암호 암호를 입력해 주세요.

먼저 입력화면을 구성할 HTML 폼을 JSP로 작성한다.

[입력화면 소스 frmRegistMember.jsp]

다음은 HTML 폼의 데이터를 저장할 폼 빈을 만든다. 폼 빈의 제작은 ActionForm 클래스를 상속받아 제작하며 validate()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하여 폼의 데이터를 검증하는 코드를 작성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struts-config.xml 설정 파일의 <action> 설정부의 input 속성과 name 속성의 정보를 통해 HTML 폼의 데이터는 자동으로 폼 빈으로 읽혀지게 된다. 그리고 validate 속성에 의해 validate() 메서드의 실행 여부가 결정된다. validate 속성 값이 'false'일 경우 검증 과정 없이 바로 읽혀져서 type 속서에 명시된 액션으로 넘어간다.

[폼 빈 소스 addUserActionForm.java]

다음으로 폼 빈의 데이터를 모델로 전달할 액션을 작성한다. 액션은 Action 클래스를 상속받아 execute()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하여 작성한다. 여기서 폼 빈을 모델로 직접 전달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 컨트롤러와 모델간에 결합도가 높아져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전송 객체로 폼 빈의 프로퍼티를 복사하여 전송 객체를 데이터 액세스 객체로 전달한다. 폼 빈의 프로퍼티를 전송 객체로 복제할 경우 프로퍼티 수만큼 복제 코드를 작성하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프로그래머에게도 지루한 작업이지만, 액션이 특정 폼 빈에 종속되어 다른 폼 빈과 재활용이 불가능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BeanUtils 클래스가 제공되며, copyProperties() 정적 메서드를 이용하면 작성도 간단해지고 다른 폼 빈과의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프로퍼티를 직접 복제]

[BeanUtils.copyProperties() 이용]

BeanUtils 클래스를 이용한 액션은 다음과 같이 작성한다.

[전송 객체로 프로퍼티를 복제하여 전달하는 소스 AddUserAction.java]

스트러츠는 프로그래머에게 자연스럽게 MVC 모델2를 적용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준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MVC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MVC 패턴에 맞춰서 코딩을 한다는 전제하해서 말이다.

스트러츠는 MVC 패턴 중 컨트롤러와 뷰를 커버한다. 컨트롤러와 관련되어 익혀두어야 하는 부분은 우선 web.xml에서 컨트롤러인 ActionServlet을 설정하는 것인데 디렉터리 맵핑과 확장자 맵핑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그리고 struts-config.xml에서 폼빈(form-beans)과 액션맵핑(action-mappings), 메시지 리소스(message-resources), 컨트롤러(controller), 플러그인(plug-in) 설정을 익혀두어야 한다.

일단 스트러츠를 익히기위한 시작으로는 폼빈과 액션맵핑, 메시지 리소스 설정 익히면 족하고 이어서 폼의 입력 데이터 검증을 위한 validator 프레임을 적용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익혀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트러츠의 컨트롤러는 뷰(view)에 해당하는 폼(form)과 모델(model)과 통신하는 액션(action)을 컨트롤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struts-config.xml 설정파일과 다수의 액션(action)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컨트롤러와 함께 또하나의 구조인 폼은 액션폼(ActionForm)을 상속받거나 직접 사용하여 만들어지는데 ActionForm과 DynaActionForm, LazyActionForm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ActionForm은 프로그래머가 폼빈을 구성하고 validate() 메서드와 reset() 메서드를 직접 구현하여야 하며 DynaActionForm과 LazyActionForm의 경우 폼빈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어 프로그래머가 코딩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xml파일에 태그를 선언하여 선언적으로 구현하도록 해준다. 결론적으로 액션폼의 주요 기능이 폼의 입력 데이터의 검증과 초기화를 구현하는 것인데 이를 프로그램 작성이 필요없이 컬럼과 조건을 선언하여 프로그래밍이 필요없이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스트러츠의 안전성을 그대로 프로그래머의 솔류션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프로그램 작성을 최소화하여 프로그래머에 의한 버그를 최소화하고 작업의 흐름(work flow)에 집중하여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을 제작하도록 해준다. 스트러츠와 같은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잇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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